하버드대, 원숭이 대상 코로나 면역력 실험 성공...백신 개발 희망적!
发布时间:20-05-25 07:53  发布人:金卓    关键词:   

20일,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히말라야 원숭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건의 코로나19 면역력 실험 결과가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림상 수련 병원의 바이러스·백신 연구센터에서 진행했다.

연구진은 9마리의 어른 원숭이를 대상으로 자연 감염에 따른 면역력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던 원숭이들은 항체를 얻고 며칠 뒤 건강을 회복했으며, 35일 후 원숭이 9마리를 다시 바이러스에 노출했지만 두 번째 감염에서는 거의 증상을 보이지 않거나 증상이 없었다.

연구진은 원숭이와 인간의 코로나19 감염 사이에는 중대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사람에 있어 한차례 코로나19 감염이 재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철저한 림상시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어른 원숭이 35마리에 DNA 백신 후보물질을 투약했다. 6주 후 원숭이들을 바이러스에 노출하자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항체 수준의 물질이 형성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 '항체 수준의 물질'에 대해 "바이러스로부터 회복한 사람에게서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며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 백신 개발에 희망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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