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세월을 함께 한 두 100세 로인
작성자: lnsm023 날자: 2017-07-10 09:35:28 조회: 56
오스트랄리아 최고 연장자 부부로 등극


사람들은 진정한 사랑은 변치 않는다고 말한다. 오스트랄리아의 한 로부부는 자신의 경험으로 이 말을 해석했다. 올해 102세의 로은·콜린스와 101세의 에스더·콜린스는 작년 10월에 결혼 79주년 기념일을 맞았고 최근에는 또 <오스트랄리아 기념책>의 최고 연장자 부부로 등극했다.

로은과 에스더는 결혼을 한 지 79년이 되였지만 두 사람의 련애기간은 80년이 훌쩍 넘는다. 당시 17세의 로은은 애들레이드 네일스워스의 한 거리에서 하늘색 치마를 입은 두 소녀를 만났고 그중 에스더에게 첫눈에 반했다. “하늘색은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다. 그녀는 파란 눈과 까만 머리카락을 갖고 있었다.”고 로은은 회상했다.

후날 두 사람은 조금 더 자란 후에 련애를 시작하였고 1938년 10월 19일에 애들레이드에서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되였다. 당시 재봉사였던 에스더는 자신의 웨딩드레스와 들러리의 혼례복을 손수 지었다. 

현재 로은과 에스더는 슬하에 아들 둘, 딸 한명이 있는데 그중 큰아들은 올해 77세가 되였다. 또 6명의 손주와 3명의 증손자를 두었다. 로은은 “나는 지금까지 아프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은 운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 나이대에 혼자가 되고 우리처럼 부부가 나란히 건재한 사람은 아주 드물다”고 했다.


출처: 행복로년보    편역: 백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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