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택양로’로 로인들 점잖게 늙어간다
작성자: lnsm023 날자: 2017-07-10 09:34:08 조회: 39

최근 몇년간 미국 로인들 사이에서 자택양로가 인기를 끌고 있고 이미 성공적인 양로방식의 하나로 되였다.

기관양로와 비교하면 자택양로의 우세는 로인들이 기존의 거주환경과 사회관계를 벗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또 자녀들이 여가의 시간에 로인을 돌보기 쉽기 때문에 로인의 감정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동시에 자택양로는 가정과 주민구역의 자원을 충분히 통합 리용할 수 있어 로후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자택양로써비스기관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써비스로 로인의 삶의 질이 비교적 좋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편안하고 즐겁게 살며 천수를 다하는’ 로년생활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미국의 자택양로써비스는 병원과 전문 간호써비스기관 네트워크에 의지하고 ‘친구’가 되여주고 가사, 개인간호, 건강안내와 전문 간호써비스 등 써비스를 제공한다. 이 써비스기관의 취지는 로인들이 퀄리티 있는(有品质) 노후생활을 누리게 하고 집에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고 자존감을 향유하고 독립심을 유지하는 데 있다. 이런 써비스는 류형별 로인들의 다른 수요에 맞춰 아래 몇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생활자주형 써비스는 70세~80세 사이, 혼자 생활할 수 있는 로인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보조형 써비스는 80세 이상, 큰 질병이 없지만 보살핌이 필요한 로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구역에서 음식, 오락, 청소, 수리, 응급, 단거리 교통, 정기 건강검진 등 기초써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을 지불하여 기타 생활보조써비스 및 약품관리, 로인치매의 특수간호도 받을 수 있다.

특수간호써비스 및 지속적 간호써비스모식은 만성질병을 앓고 있는 로인, 수술 후 회복기의 로인 및 기억장애가 있는 로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속적 간호써비스는 퇴직한 지 얼마 되지 않고 스스로 생활할 수 있지만 앞으로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져 거처를 자주 옮기고 싶지 않는 로인을 대상으로 한다.

어떤 자택양로써비스에 부합되는지는 해당 표준이 있다. 바로 로인의 일상생활 활동과 관련된 지표를 고찰하는 것이다. 례를 들면 로인의 일상생활환경 유지능력, 스스로 생필품을 구매하는 능력을 본다. 여기에는 물건구매, 대중교통 리용, 실내위생 청소, 료리 등 방면과 옷을 입고 식사하고 목욕하고 화장실에 가는 등 방면의 생활처리능력을 포함한다.

북캐롤래이나주 더럼시 교외에서 사는 케이티할머니는 젊었을 때 현지에서 유명한 사회활동가였다. 여든이 넘어 외출할 때 휠체어가 필요하지만 주민구역활동에 열심히 참가한다. 자원봉사자 크레이그는 할머니의 활동일정을 책임지고 도와준다. 로인은 멀리서 온 기자를 맞이하기 위해 특별히 아름다운 정장으로 바꿔입고 화장도 가볍게 하였으며 기어이 휠체어에서 일어나 악수하고 기자를 살뜰히 챙겼다. 또 할머니는 관심이 있는 중국문제를 기자에게 묻고 미국, 북캐롤래이나주에 대한 인상을 물으면서 반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떠나기 전, 할머니는 전날에 준비한 당지 특산품을 기자에게 전해주라고 크레이그에게 당부했다.

기자는 로인과의 만남을 오래도록 잊지 못했다. 사람은 모두 나이 들 때가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원기가 충만하고 적극적인 인생태도, 강렬한 호기심과 우아한 생활추구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선망과 존경심을 갖게 한다. 만약 케이티할머니가 자택양로를 선택하지 않고 퇴직 후 집을 팔아 양로원에 갔다면 지금의 정신상태를 유지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크레이그는 얼마 전 기자에게 케이티가 세상을 떠났다고 이메일을 보내왔다. 로인은 생에 유감이 없었다고 했다. 점잖게 살고 할 수 있는 일, 사회에 리득이 되는 일을 하며 나중에 점잖게 세상을 떠나 친지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다. 선지선종(善始善终), 이것도 하나의 행운이 아닐가?


출처: 행복로년보    편역: 백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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