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22) - 김혁

   에필로그 2016년 6월 20일인도양 해상에서 어선 한척이 운행하고 있다.138톤 짜리 참치배였다.어선의 선두에는 “광현803호”라고 새겨져 있다.새벽 2시, 윁남 선원들의 침...

2018-11-29 00:33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21) - 김혁

   이곳 0.75평방메터의 작디작은 감방에 홀로 앉아 있으면 흘러간 지난 옛일들이 영화처럼 떠 오릅니다. 그리고 또 나 자신을 생각해 봅니다. 내가 왜 이렇게 흉악한 놈이 되였을가 하...

2018-11-29 00:33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20) - 김혁

   “멀리서 또 한번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전재천은 조봉 변호사를 향해 머리를 깊숙히 숙였다. 혈색이 좋고 건강한 모습이였다. “저는 지금까지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

2018-11-29 00:33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19) - 김혁

   해무(海霧): 20년 후해무에 부잇한 기운 속에 육중한 교도소 철대문은 굳게 닫혀져 있다.조봉 변호사는 부산 교도소의 대문 앞에 다시 마주 섰다.집채 같은 파도가 되여 많은 사람들...

2018-11-29 00:32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18) - 김혁

   1등 항해사의 꿈 전재천이 사형수에서 무기수로 특별사면을 받은 뒤 한국의 모 취재진이 어렵게 당시 '페스카마호'에서의 유일한 생존자 리인석 씨를 만났다. 당년...

2018-11-29 00:32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17) - 김혁

   누구보다 감회로운 이는 사형의 나락으로 가다가 구명을 받은 전재천 본인일 것이였다. 사형수였다가 처형 직전에 극적인 감형 조처로 목숨을 건진 로씨야 문호 토스토예프스키는 자전적...

2018-11-29 00:32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16) - 김혁

   이번 그의 감형소식은 그동안 가슴 졸이며 아들을 기다려 온 81세의 로모를 비롯한 그의 가족들, 그리고 연변의 ‘중국동포’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다. 그러나 이번 그의 감형은 단...

2018-11-29 00:31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15) - 김혁

   모든 한국인들은 고기잡이배를 타는 선원들의 힘든 로동과 고달픔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으며, 그 힘든 로동 속에서 이루어지는 선상폭력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지난 1991년 국...

2018-11-29 00:31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14) - 김혁

   12월 31일 오후 4시 무렵, 길림성 휘남현에 있는 전재천의 가족들에게 이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은 '페스카마 호' 사건의 해결을 위해 뛰여왔던 한국 “외국인...

2018-11-29 00:31

[장편실화련재] '페스카마'호 사건(113) - 김혁

   비둘기 날던 날2008년 12월 30일한국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비둘기가 날아 올랐다.하얀 비둘기는 벅찬 나래짓으로 청명한 겨울의 하늘을 날았다. 이날 한국은 ’실질적 ...

2018-11-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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