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돌은 돌이면 되지.....

   (연길) 최홍련 "딩동!"하는 전화벨소리에 머리 갸우뚱 하고 폰에 눈길을 던졌다. 영자가 나와 함께 들놀이를 가잔다. 다른 사람이라면 생각 한번쯤 해보았겠지...

2018-08-10 11:21

시 분수 (외3수)

   (상지) 강효삼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있던 물이 허리펴고 꼿꼿히 자신을 일떠세워 높이의 희열을 맛본 것도 잠간 다시 소나기처럼 추락하면서 구겨져 땅...

2018-08-10 11:19

시 동주님을 불러본다 (외2수)

   (훈춘) 김동진 붓 끝에 별빛을 묻혀 시를 쓴 사람이여 별에 이름을 새겨 삶을 초월한 사람이여 가슴에 별을 품고 어둠을 헤친 사람이여 반...

2018-08-10 11:18

만평 농...

   ㅡ장시 “24절기와 농가의 추억”의 문화적 가치 ...

2018-08-10 11:16

벽소설 철거이주

   "영희야, 기쁜소식. 우리 그 사범학교 옆에 있는 집을 철거이주한대.” 80세가 넘은 언니가 핸드폰화면에서 활짝 웃고 계신다. 언니네 집에 깃든 사연을 다 아는 나는 언니...

2018-07-27 09:37

수필 때론 자신이 밉다

   (심양) 노을 2015년 8월 문학회에서는 서풍휴가촌문필회를 마치고 귀로에 성자산성을 유람했다. 가파른 산길을 톺아오를 때는 권춘철 회장이 말없이 뒤에서 나를 호위했고 미끄러...

2018-07-27 09:35

시 민들레 꽃 (외2수)

   (심양) 리문호 참하네 심지도 않았는데 어디선지 모르게 날아와 제가 저를 심어 저렇게 피였네 귀엽사리 뭇꽃들은 예뻐보이려고 ...

2018-07-27 09:34

시 꿈이 흐르오 ...

   (훈춘) 김동진 타향에 살고 있는 몸이라지만 고향생각은 버릴 수 없었소 달이 떠도 고향생각 눈이 와도 고향생각 고향이 나를 떠나지 않는구려 ...

2018-07-27 09:32

소설 새옹지마

   (청도) 김영분 터벅터벅. 순희는 출근을 마치고 지친 다리를 끌며 집에 도착했다. 남편과 랭전중인 순희는 기분이 썩 좋지 않은 표정이다. 그런데 이게 무엇이지. 대문에...

2018-07-13 09:30

시 사랑 만세 (외1수)

   (녕안) 최화길 세월의 두손 두발 다 들게 하는 사랑 하늘도 그 높이에 머리 숙이고 바다도 그 깊이에 얼굴 붉힌다 사랑을 ...

2018-07-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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