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서호의 풍치

   (연길) 김학송 항간엔 “하늘엔 천당이 있고 땅우엔 소주, 항주가 있다”는 말이 전해지고있다. 사람들은 항주를 말할 때면 자연스레 서호를 이르게 된다. 하기야 서호는 천당의 ...

2018-06-15 09:17

시 세상의 반란 (외2수)

   (녕안) 최화길 봄은 완연한데 나무에 싹이 안 돋는다 죽었는가 눈 여겨보니 죽지는 않았다 행여나 해서 정성들여 물을 줬는데도 물은 그냥 스며들고 싹은 마...

2018-06-15 09:16

동요동시 ...

   (훈춘) 김동진 앵두나무 심으면 앵두꽃이 피고 살구나무 심으면 살구꽃이 핀단다 나무를 심자야 꽃나무를 심자야 웃음나무 심으면 ...

2018-06-15 09:13

시 고향의 돌 (외...

   (연길) 최룡관 고향에서 달려온 돌 필림 돌린다 적은골에서 우짖는 새소리로 적은골에서 피여나는 꽃잎소리로 세짜골에서 짓는 노루소리로 가름...

2018-06-15 09:12

수필 고독을 씹다

   (청도) 리홍숙 일년에 한번씩은 아주 지독하게 들러붙는 고독에 몸서리를 치며 짙은 괴로움에 모대길 때가 있다.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세상이 슬퍼지고...

2018-06-04 08:49

만평 ...

   - 최은화의 소설 <<경희>>를 두고 ...

2018-06-04 08:48

시 신발(외2수)

   (한국거주) 신현산 내 어릴적 시골 논뚝길에서 신발을 잃어 버렸다 아버지의 꾸지람으로 그날 밤 머리속은 하얀 색으로 칠해졌었고 이...

2018-06-04 08:47

수필 죽음보다 슬픈 리별

   (한국거주) 강학선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사랑하는 안해, 큰 이모와 작은 이모부 모두 저세상에서 잘 계시지요... 하늘같은 은혜와 사랑을 되새기며 효와 사랑을...

2018-05-17 13:29

수필 겉모습과 내면

   (연길)맹영수 어느 날 저녁 샤워를 마치고나서 부지중 여느때와 달리 거울에 시선을 집중했다. 어쩔수 없는 세월의 흔적인가 마른 몸집의 중년사내가 그대로 비껴왔다. 왠지 얼굴에...

2018-05-17 13:27

시 봄에 대한 시 4수

   (상지) 강효삼 초봄 초봄은 눈물 질벅한 격투장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철갑으로 무장한 로장사와 이제 겨우 때벗이를 한 젊은이가 ...

2018-05-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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