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임신부

   (심양) 리문호 심양에서 소가툰으로 가는 327번 뻐스에 한 임신부가 올랐다. 조용히 부드러운 눈길로 주위를 살펴 보더니 자리를 내여줄 사람이 없는 것을 알고는 빼곡한 승객들...

2018-10-12 12:42

수필 자나깨나 혀

   (청도) 리홍숙 점심 쉬는 시간에 잠간 전에 보던 책을 뒤적이다가 문득 오래동안 잊고 살았던 내용에 눈이 가게 되였다. 인체의 기관중에 제일 부드러운 지체 혀에 관한 ...

2018-10-12 12:41

미니수필 일편단심 해바라...

   (훈춘) 김동진 눈이 모자라게 펼쳐진 한여름의 해바라기밭은 온통 황금빛으로 눈부시다. 해바라기꽃이 황금빛 향기를 풍기는 밭머리에서 누군가 해바라기그림을 그리고 있다. ...

2018-10-12 12:40

시 고향, 그 그리운 이름속에

   (연길) 김학송 고향이 무엇이길래 생각만 해도 눈가에 저도 몰래 이슬이 맺히고 강산이 여러 번 변해도 차마 잊지 못해 꿈결에도 종주먹 쥐고 달려가는...

2018-10-12 12:38

시 꿈결

   (환인) 봉창욱 어슴프레하다 누군가의 손에 잡히여 동굴을 따라 50여년 자궁같은 동굴을 빛과 눈사이 다른 세상 물이 흘러도 소리 없고...

2018-10-12 12:37

소설 엄마의 얼굴

   (할빈) 박일 아주 어릴적의 기억에 나의 엄마는 웃음이 많은 녀자였다. 유치원에 다니는 큰 녀동생이 어른들처럼 아직 걸음마도 못타는 작은 녀동생을 포대기에 싸서 등에 ...

2018-09-21 14:20

수필 위챗마당에서 글감을 줏다

   (청도) 전향미 위챗마당에서 글감을 줏는다? 글쓰기 재료를 줏기 위해 항상 오감을 열어두는 나에게 먹이감을 심심찮게 던져주는 곳이 위챗이다. 줏는 재미 쏠쏠하다. 손가락이 닳...

2018-09-21 14:19

수필 옷차림

   (상지) 강효삼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옷차림이 깔끔하면 같은 나이라도 훨씬 젊어보인다. 옷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 매 시기마다 그 시기에 류행되고 인기끄는 ...

2018-09-21 14:18

만평 조선족시단의 일가

   -시인 리문호 작시의 고행 ...

2018-09-06 13:16

수필 깨끗이 망하고 재탄생하다

   (연길) 김미선 2015년 4월 25일,한국에 있던 나는 “나를 찾아 떠나는 려행” 차에 앉아 1000년 통일 신라의 땅 경주에 도착하였다. 경주집안 딸로서 ...

2018-09-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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