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사마귀의 사랑법

   (연길) 김경화 "용서 안해. 리혼해버릴거야." 기름이 보글거리는 양꼬치를 야무지게 하나씩 하나씩 입에 집어넣으면서 련이가 내뱉는 말이다. 새...

2018-04-19 14:00

시 명곡(命曲)(외3수)

   (심양) 박찬휘 바람은 나무를 흔드는것으로 힘의 크기 과시하고 나무는 흔들리는 것으로 주위의 눈길 끌고 잎들은 바람을 흔들어주는 것으로 나...

2018-04-19 13:59

시 첫눈 (외1수)

   (청도) 권연이 온갖 화려함을 자랑하던 가을이 이젠 앙상하게 시들었나 봅니다 하아얀 구름 띄우며 자상하게 굴던 하늘은 새파랗게 멀어졌고 겨울...

2018-04-19 13:57

시 륜회

   (본계) 봉창욱 창공에서 가끔 울려오는 산새소리 한 줄기의 그림속에 스며든다 누군가에게 소식을 전하듯이 누군가의 그림자는 은빛세상의 해빛과 발자국...

2018-04-19 13:56

수필 령역의 함수

   (청도) 류선희 국가와 국가 사이, 사람과 사람 그리고 일과 일 사이에는 모두 령역이 존재한다. 령역은 주권이 따르는 부분이여서 허용된 범위내에서만 권한을 행사할 수 ...

2018-03-23 12:49

수필 참맛의 높...

   (훈춘) 김동진 인고(忍苦)란 모진 괴로움을 참고 견디는 것을 뜻하는 낱말로서 생명체가 자신의 삶을 인터리어하는데 없어서는 아니되는 불가결의 요소이다. 나는 이따금 식...

2018-03-23 12:47

시 세월은 흐르고 강물은 흘러도 (...

   (연길) 최홍련 늘 그랬지요 언제 한번 시름놓고 가을 하늘 본 적 없어요 자식 키우느라 락엽 한장 주어든 적 없거든요...

2018-03-23 12:46

시 그 눈길 따라

   - 청명을 앞두고 ...

2018-03-23 12:45

수필 청춘에 대한 생각

   (연길) 김학송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번 가면 다시 못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이나 춥시다 ...

2018-03-08 12:37

미니수필 배려 (외2편)

   (청도) 구인숙 그믐날이다. 설 쇠러 할머니 집으로 가려고 소학생 조카가 엄마와 엘리베이터를 탔다. 평소라면 인사 잘하기로 소문난 조카가 1층에서 청소부아저씨를 보고 ...

2018-03-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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