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설봉교사상’ 시상식 심양서
发布时间:2019-09-09 13:52  发布人:김연혜   关键词:  

-- 최우수교사상 리영진 교사 "격려와 채찍을 동시에, 오늘의 영광 잊지 않을 것"



[본사소식 김연혜 기자] 조선족 교육계의 최대 영예상으로 불리우는 '설봉교사상' 시상식이 지난해 길림성 장춘시에서 첫 시작을 알린 데 이어 9일,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제2회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설봉교사상' 창시인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대표, 교육계 대표 및 료녕성 성급 조선족사회단체 회장들과 행사 주최측인 길림성조선족진흥총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앙인민방송 및 동북3성 조선족 언론매체들이 행사를 취재했다.



대회에서 오장권 길림성조선족진흥총회 회장이 '설봉교사상'을 설립하게 된 계기와 취지 그리고 앞으로의 시상계획을 소개했다.


'설봉교사상'은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과 미덕을 고양하고 뛰여난 업적을 쌓은 우수교사를 격려하여 민족교육 사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되였다.


길림성조선족진흥총회와 통화청산그룹이 공동 주최한 '설봉교사상'은 최우수상, 관리상, 우수상 등 3개 상을 설치, 장려금은 총 20만원으로 '최우수교사상'에 10만원, '우수관리상'에 3만원, '우수교사상'에 각각 1만원을 수여한다.


'설봉교사상-최우수교사상' 리영진 교사 수상장면


'설봉교사상-우수관리상' 정태성 부교장 수상장면


'설봉교사상-우수교사상' 7명 교원 수상장면


'지혜형교사(智慧型教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22년 교육생애에서 한결같은 교육방식, 적극적인 교육태도로 지금껏 총 5명의 장원을 배양해낸 심조1중 리영진 교사가 '설봉교사상 최우수교사상'을, 정태성 부교장이 '우수관리상'을 그리고 윤제옥, 백일, 박미자, 리종현, 김옥봉, 김영, 최운령 등 7명 교원이 '우수교사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최우수교사상'을 받아안은 리영진(46세) 교사는 수상소감에서 "교편을 잡은 지 어언 20여년, 평범하기만 했던 내 자신이 과연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될 만큼 노력했는지 돌이켜 보니 부끄럽다. 오늘의 이 상은 향후 교육사업에 대한 엄청난 격려이자 채찍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영광을 동력으로 부단히 자신을 다듬으면서 교육사업에 림하겠다"고 토로했다.


심조1중 백성남 교장은 학교 70년간의 발전려정을 간단히 소개하고 나서 심조1중을 이번 '설봉교사상' 시상학교로 선정해준 리청산 회장과 주최측에 뜨거운 감사를 표했다.



'설봉교사상' 발급식에 앞서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회장의 부친 고 리설봉 선생이 40여년간 교육사업에 종사해오면서 쌓은 업적과 그동안 통화청산그룹이 조선족교육사업에 한 거대한 기여를 담은 영상이 방송돼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리청산 회장은 "평생 교육사업에 종사하신 부친은 그 때 당시 종종 사회적 원인으로 적지 않은 억울함을 품고 사셨다. 생전에 사비를 털어 교원 후원활동을 벌여왔던 부친의 뒤를 잇는 한편 그의 한을 풀어주고저 '설봉교사상'을 설치하게 되였다"면서 "민족교육, 민족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요즘처럼 금전제일주의가 만연된 현실에서 굳건히 교단을 지켜주는 모든 교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