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축구의 미래를 밝힐 예비 스타들…련이어 유럽대회들 제패
发布时间:2019-08-07 08:02  发布人:김창영   关键词:  

2015년 이후 4년 만 첫 챔피언


스페인축구가 다시 뛰기 시작했다. 한때 1위 자리를 놓지 않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 스페인의 FIFA랭킹은 9위다. 아라고네스-델보스케 감독으로 이어지던 시절, 수많은 스타들이 어우러져 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지난달 2019 UEFA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결승에서 강적 뽀르뚜갈을 상대로 페란 토레스가 2꼴을 터뜨린 데에 힘입어 통산 11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서 스페인이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6월 30일, 2019 UEFA U21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젊은 스타들.

U21에 이어 U19도 유럽 제패

그런 점에서 6월 열린 UEFA U21 챔피언십에 이어 7월의 U19 챔피언십까지 제패한 것은 더욱 인상적이다. 년령별 대회를 련속 제패한 차세대 스타들의 존재가 스페인축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중 U21팀에는 벌써부터 빅 클럽들이 엄청난 몸값을 지불하려는 스타들이 여럿 포함되여있어 눈길을 끈다.


2019 UEFA U21 우승팀의 예비 스타들

2019년 우승 멤버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중 하나는 다니 올모(디나모 자그레브)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2군) 출신의 올모는 팀내에서 몇 안되는 해외 클럽 소속 선수다. 스페인에 머물거나 해외로 진출하더라도 유럽 톱 리그를 택하는 선배들과 달리,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올모의 행선지는 크로아찌아였다. 그가 택한 디나모 자그레브는 예로부터 유망주의 산실이였고 어린 선수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는 팀이다. 올모의 선택은 출전 기회로 돌아왔고 그는 이제 막 20살을 넘긴 나이에 유럽 1부 리그에서 100경기를 넘게 뛴 선수가 되였다. 디나모 자그레브 력사상 최년소 주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올모는 지난 시즌 크로아찌아 MVP를 받으며 각광받는중이다. 한때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복귀설이 나돌기도 했던 올모는 U21 결승전 다시한번 자신의 력량을 뽐낸 뒤 올 여름 맨유와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빅 클럽들과의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는중이다.

하프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다니 세바요스도 빼놓을 수 없는 미래 스타다. 2014년 레알 베티스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2017년 레알 마드리드에 18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입단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압박과 패스에 모두 능한 그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꼽힌다. 이번 U21 대회 전 경기에 출전해 ‘제2의 이니에스타’라 불러도 좋을 뛰여난 오른발 킥과 드리블 능력을 선보였다.

또 한명의 인재는 파비안 루이스(나폴리)다. 이번 UEFA U21 챔피언십에서 대회 MVP에 오른 파비안은 왼발에 능한 중앙 미드필더다. 2017-2018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뒤 3000만유로의 금액을 치른 이딸리아 명문 나폴리로 적을 옮겼다. 넓은 시야와 간결한 뽈 터치가 돋보이는 파비안은 지난 6월 스페인 성인 국가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6월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웨스트햄이 클럽 력사상 두번째로 비싼 이적료(2400만파운드)를 내고 영입한 파블로 포르날스도 주목받는 스타중 한명이다. 비야레알과 말라가 유스를 거친 공격형 미드필더인 포르날스는 말라가에서 프로 데뷔를 한  뒤 2017년 비야레알이 1200만유로를 지불하고 데려가 화제에 올랐던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소화한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도 인상적인 선수다. 97년생으로 지난 2016년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는 선수로 소속팀에서는 주로 날개로 나선다. 2년전부터 득점력이 향상되여 두 시즌 련속 라리가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