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찾고 장례까지 치렀는데..2달 후 본인 묘비 들고 찾아온 男
发布时间:2018-11-09 09:40  发布人:문운룡   关键词:   点击量:7

카자흐스탄에서 시신이 발견돼 장례까지 치른 60대 남성이 2달 후 본인의 묘비를 들고 돌아왔다.

아랍에미리트 칼리지 타임즈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카자흐스탄 토말리시에 거주 중인 아이갈리 스프갈리브(63)씨로 가족들은 “심장마미로 기절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지난 7월 9일 현지경찰은 스프갈리브에 대한 가족들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곧 집 인근에서 신상파악이 어려운 시신 한 구가 발견됐고 DNA 검사 결과 스프갈리브와 ‘99.29%’ 일치했다. 그 결과 현지 경찰은 스프갈리브의 사망을 공식선언, 가족들은 이슬람 전통 방식으로 장례식을 치러줬다.

놀랍게도 스프갈리브는 2달 후 본인의 묘비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그는 4달 전 멀리 떨어진 농장에서 일할 것을 제안받고 흔쾌히 이를 수락한다. 미혼이었던 스프갈리브는 이 사실을 굳이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본인의 묘비를 들고 있는 아이갈리 스프갈리브(63)씨. 페이스북

현재 가족들은 DNA 검사를 진행한 전문가에 대한 고소를 준비 중이다. 스프갈리브의 친형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DNA 검사 결과 전문가는 시신이 동생이라고 확신했다. 그 결과 우리는 동생의 장례식에 정말 많은 돈을 썼다. 비단 돈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가 묻은 시신은 누구인가? 누군가가 이 사람을 찾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