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판다’가 의상 디자인에 접목되면?
发布时间:2018-06-12 10:24  发布人:김 탁   关键词:   点击量:37

많은 사람들이 ‘판다’하면 자연스럽게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다크서클, 뚱뚱한 몸매 등을 가지고 있는 판다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물 가운데 하나이다. 중국의 국보로 대접받는 판다는 이렇듯 많은 사람들에게 총애를 받고 있다.

판다의 풍만하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패션 디자인에 접목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CCTV 예능 프로그램 ‘시상대사(時尚大師: 패션왕)’ 준결승전에 참가한 4명의 디자이너들이 ‘판다’를 테마로 창의적인 디자인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옌쥔(劉彦君) 디자이너는 자신의 특기인 편물(니트) 공예를 선택했다. 전반적으로 니트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였고 따뜻하고 동글동글한 모습이 판다를 연상케 했다.

의상은 전체적으로 귀여운 스타일이었지만 오픈숄더와 비숍슬리브 디자인을 채용하면서 여성성과 부드러움을 잃지 않았고 허리 부분은 살짝 감추며 패션감을 살렸다.

 

리쿤(李坤) 디자이너의 작품은 비대칭 컨셉이지만 그 사이에서 평행감을 찾고 있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있다.

전체 디자인은 둥근 입체감을 살렸고 판다 색상(흑백)을 채택했다. 흑백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격자 디자인의 결합은 중국 음양의 조화와 일맥상통했다.

그중 언밸런스 퍼프소매, 언밸런스 코르셋 등은 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잘 나타냈고 의상에 힘을 실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해당 의상을 두 개로 나눠 입을 수 있다는 것이며 렌즈 모양의 힙색은 독특함을 과시했다. 또한 판다스러운 신발은 편해 보이기도 하고 사무실에서 신기에도 적합해 보였다.

허핑(何平) 디자이너의 의상을 보면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허핑은 판다를 아래와 같이 표현했다.

허핑은 자신이 주로 디자인하던 드레스로 코드를 맞췄다. 흑백 주머니, 어깨 디자인, 검은색 단추 등은 판다의 귀, 눈, 코, 입 등을 표현하고 있다.

치맛자락에는 이파리가 붙어 있어 바람에 치마가 날리면 판다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모자에는 작은 판다 한 마리가 있으며 그 모습은 너무가 귀엽다.

유일한 남성 디자너인 후이원룽(惠文龍)은 화려하고 부유한 판다, 로큰롤 판다를 완성시켰다.

녹색 자켓에서는 중국스러움이 강하게 느껴졌고 흰색 티셔츠에 프린트된 판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누가 판다에게는 흑과 백밖에 없다고 했는가? 녹색은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색상이며 판다를 상징하는 또 다른 색상이기도 하다.

총 4세트의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감상했다. 모두 다른 느낌이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판다를 디자인과 접목시켰다. 또한 4명의 디자이너들은 판다와 관련 배경, 문화적 지식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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