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명심해야 할 '부드러운 양육법'의 중요성
发布时间:2018-05-16 00:59  发布人:김 탁   关键词:   点击量:42

부모가 자녀에게 행하는 양육법은 부모의 성향이나 사고, 관념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각기 다르다. 권위주의적인 양육 혹은 허용적인 양육 스타일을 추구하는 부모가 있는 반면 방임적인 방식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모든 방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면, 이는 바로 부드러운 양육법이 전제해야 한다는 것. 강압적인 방법이 아님에도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드러운 양육법에 대해 알아보자. 

부드러운 양육법

육아 전문가인 사라 오크웰-스미스에 따르면, 부드러운 양육법이란 특정 선택이나 특정 양육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이가 지켜야 할 엄격한 규칙을 따로 마련하지 않고, 단지 부모가 자신의 본능과 직감을 신뢰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고려하는 방식이다. 

부모가 대우받고 싶은 방식으로 아이 대하기

이 유형의 양육법이 그렇다고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고 마음대로 행동하도록 두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찾아내, 부모가 마치 자신이 대우받고 싶어 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똑같이 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아이가 만일 괴롭거나 화가 나 있는 상태라면, 먼저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한 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책임지게 하고 이런 감정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아이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처벌이나 기타 보상 등 다른 요소는 부가하지 않아야 한다. 대신 자녀가 자신의 본능을 신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크웰-스미스는 아이들 역시 부모처럼 좋지 않은 나날을 보내기 마련이라며, 똑같이 화를 내고 불안해하며, 혼란스럽고 외롭다고 느끼는 날이 있다고 말했다. 

존중받고 싶은 만큼 존중해주기 

조기 아동 교육자인 리지 마시 선교사는 부드러운 양육법에서 부모와 아이가 서로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상호적 의무 혹은 행동을 의미하는데, 아이에게 부모를 존중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어려서 처벌에 익숙해진 아이는 커서도 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지 못한다며, 부모가 원하는 대로 강요하는 것은 아이가 진정으로 존경심을 갖도록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들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 사람 역시 아이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자녀 역시 자신을 존중해주는 부모를 존중하기 때문에, 이는 요구가 아닌 상호 존중의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자녀 나이에 맞는 기대치

부모가 아이의 행동이나 학업 수행에서 때때로 좌절을 맛본다면, 아이의 연령에 맞지 않는 기대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고해봐야 한다. 마시는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를 갖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중요한 점은 아이의 성숙함과 나이에 적절히 맞는 기대치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의 두뇌는 단시간에 발달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개발되기 때문에, 항상 아이의 연령에 맞는 행동과 수행 능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이제 1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음식을 바닥에 던지지 않고 깨끗이 먹는다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일이다. 대신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당황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항상 대비하고 있는 것이 더 현명하다. 

아이들을 마치 '장난꾸러기'처럼 생각하는 부모라면, 이는 부모의 기준일 뿐, 아이의 해당 연령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명령 아닌 선택

호주 모내시 대학의 선임 강사 버나뎃 손더스는, 부드러운 양육법에서 부모는 아이에게 명령이 아닌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잠자리 전 아이에게 양치질을 하고 싶은지를 물어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양치질을 반드시 하라고 명령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손더스는 또한, 이런 선택권은 부모와 자녀 간 파트너십을 독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자녀가 가족의 파트너가 되면, 가사일 포함해 모든 것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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