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민족문학》 문학상 4명의 조선족작가 수상
发布时间:2018-03-12 13:25  发布人:김룡호   关键词:  

《민족문학》잡지사, 중경시 진강구정부, 중경시작가협회에서 공동주최한 2017 《민족문학》 문학상 시상식이 2일, 중경시 진강구 진강대호텔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우수한 소수민족 작가를 발굴, 배양하고 민족문학의 창작력을 제고, 소수민족문학창작을 번영시키며 다채로운 민족시야를 넓혀 중국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데 취지를 두었다.

조선족 작가의 작품들로는 김혁의 단편소설 <피에 누아르의 춤>, 조광명의 수필 <상처입은 단풍잎과 길게 키스하리라>, 이외 리홍규와 강정숙의 번역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설상 수상자 김혁은 수상소감에서 “글로벌 시대 다변하는 문화환경 속에서 우리 소수민족 작가들은 그에 부응하는 새로운 자세를 갖춤으로써 중화민족 일원으로서의 존재감,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나아가 세계문학과의 접목을 시도해 작지만 자존감 있는 일석의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1981년에 창간한 《민족문학》잡지는 그동안 우리 나라 다민족문학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일으켰으며 많은 우수한 소수민족 작가와 문학신인들을 배양했다. 한편, 《민족문학》 문학상은 지난 2010년에 설립, 지금까지 8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민족문학》잡지가 설립한 유일한 문학상이다.

2017 《민족문학》 문학상의 최종심사회의는 지난 해 12월 25일(소수민족문자판)과 29일(한문판)에 북경에서 열렸으며 심사위원들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실명투표의 방식으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선족, 장족, 몽골족, 위글족, 까자흐족 등 23명의 소수민족작가들이 창작상과 번역상을 수상했다.

박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