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반’ 방과후에도 해살 넘치는 교정으로
发布时间:2018-03-07 12:55  发布人:김룡호   关键词:   点击量:70

젊은 부모들에 부푼 기대

“소학생 방과시간이 일러 학부모들의 고민이 큽니다. 언제면 이 문제가 해결될가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1차 회의가 개막된 3일, 북경 인민대회당 ‘부장통로’에 첫번째로 나선 교육부 진보생 부장에게 날아온 첫번째 기자질문이다.

“보아하니 기자분이 이 문제를 주목하는 젊은 부모의 대변인인것 같네요” 진보생 부장은 웃는 얼굴로 그 기자를 마주보며 “바로 성장과정의 고민이지요.” 라고 말머리를 뗐다.

소학생들의 방과시간이 오후 세시반으로 규정되여 있어 “세시반’ 현상으로 지목되는 이 문제는 중국경제사회, 중국교육발전이 특정단계로 발전된 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통례상으로는 오후 세시반 전에는 아이들이 학교에 있기에 학교가 책임을 지고 세시반 이후에는 가정에서 책임지게 되여 있는데 이러한 분공과 작업, 휴식 시간의 엇갈림으로 아이마중을 다니는 것이 학부모들의 곤혹으로 된 것이다. ‘세시반’ 현상에 가장 직접적으로 련관되여 있는 젊은 부모들의 경우 한창 직업발전의 관건단계에 처해있는데다가 자녀교양에서도 관건단계에 있고 이러한 문제가 대중도시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까닭으로 사회적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이미 <<중소학생 방과후 봉사사업을 잘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고 25개 성에서 이에 비추어 관련 방안을 내놓았으며 적지 않은 지역에서 앞장서 실시하며 다양한 ‘묘책’을 보이기도 했다.

교육부는 각지에서 알찬 경험들을 잘 총화하여 알심들여 추진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마음의 짐을 해소하고 교육공평과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추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진보생 부장의 기자답변에 이어 요즘 한창 진행중에 있는 전국 ‘두가지 회의”에서 본격 거론되며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세시반’ 문제가 새학기 교정에 훈훈한 희망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방과후 봉사 드디여 우리 곁에도

“매일 중간에 아이 데리러 나가자면 여간 눈치가 보이는게 아닙니다. 할 일이 남아 아이를 데리고 다시 단위로 들어올 때에도 마찬가지구요.” 소학교 1학년생 딸을 둔 학부모 리모의 하소연이다.

“일하는 아들며느리를 대신해 춘하추동 손자 데리러 다니는데 쉽지 않수다.” 73세의 김할아버지도 고충을 털어놓는다.

“도무지 몸을 뺄수 없는 직업이라 방과후에는 아이를 학교주변의 과외보도반에 보내요. 퇴근시간까지 숙제나 하면서 시간 에때우게 하지요.” 소학교 2학년생 아들의 엄마 박모녀성도 고민은 마찬가지이다.

우리 주변의 이러한 고민들도 이제 봄눈 녹듯 사라질 전망이다. 도문시가 우리 주에서 선참으로 새학기부터 방과후 봉사를 실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3일 도문시교육국 기초교육과 허철민 과장을 통해 알아본데 의하면 도문시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시정부 판공실 명의로 <<도문시 소학교 방과후 돌봄봉사 실시방안>>이 출범되였고 이번 학기부터 시구역의 유일한 조선족학교인 제2소학교를 시점으로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전국적인 흐름에 따라 우리 성에서도 관련 문건을 내놓았고 특히 성소재지인 장춘시가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 지난해 봄개학에 “꽃봉오리 계획”으로 명명된 장춘시 소학생 방과후 돌봄봉사방안을 출범, 부분적으로 시점사업을 진행한 토대에서 가을학기에 전 시의 모든 소학교에 전면 보급했고 우리 주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재빨리 파악하고 지난해에 이미 실시방안을 내놓은 터였다. 주교육국 기초교육처 박성철 처장은 3일 기자에게 이같이 정황을 소개하면서 도문시의 용기 있는 선행선시가 전 주에 좋은 경험을 보이기를 기대했다.

우리 주에서 선참으로 실시되는 도문시의 방과후 돌봄봉사, 그중에서도 유일한 시점학교로 지정된 도문시제2소학교의 최영희 교장은 폭설로 도문시의 학교들이 휴강에 들어간 시간을 리용해 3일 경험학습차 장춘에 가있었다.

“남먼저 가는 길이여서 임무가 과중하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최영희 교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장춘시의 경험을 참답게 학습하고 있다면서 본교의 실정에 잘 접목시켜 리상적인 대안을 모색해갈 결심을 내비쳤다.

 

부푼 희망속 끊임없는 탐구 요청

‘세시반’ 돌봄봉사는 군중들이 가장 관심하고 가장 직접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민생문제이고 사회문제이며 교육문제이다. 오랜 시간동안 ‘세시반’ 현상은 여론의 도마를 뜨겁게 달구었고 해결을 원하는 군중들의 기대는 절박했다.

이미 국가차원에서 결심을 보였고 구체적인 실시방안이 층층이 출범된 형세에서 우리도 서둘러 실시의 발걸음을 내디뎌 인민군중의 수요에 만족을 주어야 한다. 방과후 돌봄봉사는 단지 학교와 교육부문만의 일이 아니고 하나의 복잡한 사회체계공사이다. 경비조달을 비롯해 인원초빙, 안전관리 등 정부차원에서 계획하고 추진해야 할 민생사안이다. 그런만큼 실시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에 부딪칠수도 있고 각종 곤난과 애로에 봉착할수도 있다. 하지만 ‘하면 된다’는 신심을 가지고 ‘팔소매를 걷어부치고 열심히 해나간다’면 ‘문제보다는 꼭 방법이 더 많을 것’이며 실정에 맞는 ‘묘책’들이 속속 나올 것이다.

본교의 교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동원해 전문화발전을 추동하고 대학생, 학부모, 사회양성기구, 지원자원, 퇴직교원 등의 재능기부를 이끌어내면서 상호 발전을 도모한 타산지석을 지혜롭게 접목해볼수도 있다.

교육공평, 조화사회에도 유익한 방과후 돌봄봉사, 도문시의 용기 있는 출발이 우리 주에 좋은 경험으로 제공되여 학교들이 ‘세시반’ 후에도 여전히 해살 찬란한 교정으로, 아이들의 즐거운 성장요람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김일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