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결혼, 이혼율 1.5배 높다.. 이유는
发布时间:2018-02-14 09:32  发布人:문운룡   关键词:   点击量:17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는 로맨틱한 연인의 날이다. 고백은 좋지만 결혼 만큼은 피해야 할 것 같다. 이날 결혼하는 커플은 이혼할 확률이 약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13년까지 결혼한 네덜란드 부부 110만쌍의 연애·결혼을 분석했다.

그 결과 2월 14일에 결혼한 부부들은 다른 날에 결혼한 커플보다 3년 내 이혼할 확률이 1.5배 높았다.

5년 내 이혼율의 경우에도 밸런타인데이 결혼 커플은 11%로, 9월 9일처럼 숫자가 겹치는 날짜에 결혼한 커플 10%, 아무런 의미 없는 날짜에 한 결혼이 8%보다 높게 나타났다.

9년 내 이혼율 역시 밸런타인데이 결혼 21%, 숫자가 겹치는 날짜 결혼이 19%, 일반 날짜 결혼이 16%로 나왔다.

연구진은 "특별한 날에 결혼을 약속한 커플들의 경우 교육 수준이나 나이 등이 일반적인 날에 결혼한 커플들에 비해 유사성이 떨어지고, 결혼을 보다 충동적으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추가 연구에서 밸런타인데이에 결혼한 사람들은 혼전 임신 확률도 높게 나타났다. 또 혼전 동거를 한 커플의 경우 밸런타인데이에 결혼한 커플의 동거 기간은 1년 이내로 다른 날짜에 결혼한 커플들보다 동거 기간이 짧았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인구 경제학' 최신호에 실렸으며 11일(현지시간) 데일리스타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