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서 중무장 밀렵꾼에 군인 등 8명 피살
发布时间:2018-02-14 09:26  发布人:문운룡   关键词:   点击量:20

서아프리카 카메룬에서 밀렵꾼들이 단속하던 군인들을 향해 총기를 발사해 군인 등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조셉 베티 아소모 카메룬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국영 라디오 방송에서 성명을 통해 '지난 8일 북부 부다 은지다 국립공원에서 중무장한 채 말을 탄 밀렵꾼들과 대치하던 군인 6명과 공원 안내인 2명 등 8명이 숨졌다'라고 밝혔다고 AFP가 보도했다.

부다 은지다 공원에서는 지난 2012년 두 달여 만에 128마리의 코끼리가 밀렵꾼에 희생된 것으로 카메룬 정부가 집계한 가운데 세계자연기금(WWF)은 이 숫자를 480마리로 발표하고 인근 수단과 차드 출신 밀렵꾼들의 소행으로 적시했다.

카메룬 정부는 2012년 3월부터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100명의 군 병력을 배치해 밀렵꾼을 감시하고 공원의 자산인 코끼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금번 희생자들은 공원을 돌며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익명의 소식통은 덧붙였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11만 마리의 코끼리가 밀렵꾼에 희생됐으며 상아 무역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범죄조직이 관여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통계인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적인 밀렵 행위는 줄어들고 있지만, 각국 세관에 적발된 상아의 숫자로 추정되는 밀거래는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발표된 사바나 코끼리에 대한 범아프리카 차원의 '코끼리 총 센서스'에 따르면 코끼리 개체 수는 1979년 1백30만 마리에서 2016년에는 35만 2천 마리로 급감했다.외신

아프리카코끼리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