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평창올림픽, 남북관계에 력사적 기회…1주일이 관건"
发布时间:2018-02-12 11:13  发布人:김룡호   关键词:   点击量:15
환한 표정으로 손 흔드는 조선 예술단원. 조선 문화성 권혁봉 국장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조선 예술단이 7일 첫 공연장인 강릉아트센터에서 오전 리허설을 마친 뒤 나가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인민일보는 9일 개막할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 관계 개선의 력사적인 기회라면서 앞으로 1주일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인민일보는 '동계올림픽 온풍이 반도에 봄을 가져올 것인가'라는 제목하의 국제면 기사에서 남북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화촉진과 화해추진이라는 기회를 어렵게 얻었다면서 이런 립장을 피력했다.
인민일보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반도 정세 완화 여부에 대한 답이 나올수 있다"면서 김영남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고 조선 예술단이 만경봉 92호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남북 간 긍정적인 메시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련이은 미한 군사훈련과 대 조선 제재 그리고 조선의 미사일발사 시험으로 반도가 전쟁 일촉즉발 상황이였다"면서 "올해는 남북이 톤을 낮췄으며 평창올림픽이 반도의 대화와 평화를 촉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봤다.
인민일보는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남북 대화와 '평창 올림픽의 평화'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평창올림픽에 맞춰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을 괌에 배치하는 등 찬물을 끼얹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절강대학 한국연구소 객좌 연구원 겸 중국사회과학원 동북아 문제 전문가 리돈구(李敦球)는 인민일보에 "평창올림픽은 남북관계에 력사적인 기회"라면서 "과거 한국의 보수정부가 미국정부와 정책이 일치됐던 것과 달리 문재인 정부에서 미한은 대 조선 정책에 온도차를 보이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가 명확하다"고 밝혔다.
리연구원은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한국과 화해하고 싶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는 남북대화를 통해 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중한 '기회 창구'를 연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조선의 열병식에 대해 "조선 최고위층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보면 조선은 평창올림픽을 지지하고 있으며 건군절 열병식은 조선 대내용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열병식으로 인한 남북관계 충격은 크지 않으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리 연구원은 또한 "남북 간 화해는 두 나라 국민의 뜻"이라면서 "앞으로 1주일은 엄동설한의 반도가 지속적인 온풍을 맞이할수 있을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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