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조선족문학회 ‘고 김파 시인 기리는’ 행사 가져
发布时间:2018-01-11 09:55  发布人:오희성   关键词:   点击量:82


6일, 대련시조선족문학회에서는 중국 조선족 문단의 중견시인이고 대련시조선족문학회의 정초자인 고 김파 시인(1942.12. 06-2017. 12.28)님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대련시조선족문학회 남춘애 회장을 비롯한 박룡근, 계영자, 김인섭, 정은화 등 1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계영자 전임회장이 먼저 고 김파시인의 생평을 소개, 김파 시인은 1989 첫 시집 서정시집인 <흰돛>을 시작으로 <대륙에 묻혀있는 섬>, <보라빛 이유>,<천추의 충혼 안중근> <사랑의 별> 등 서정서사시집 11권을 출간하였고 개인 명시집 <김파명시집>을 출판하였다


이어서 최은화, 김명옥, 정은화, 최은복, 남춘애 등 5명 회원이 김파 시인 유작들인 〈소생〉, 〈풀빛비명〉, 〈달떡〉, 〈코스모스〉, 〈풀빛 계절에〉, 〈농사군의 밤〉, 〈맹세〉, 〈태양의 종소리〉, 〈유물〉, 〈동경 〉 등  시들을 랑송하였다.


시랑송에 이어 김파 시인의 대련지역에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김파 시인과의 만남, 시에 담긴 정서, 시에 대한 평가 등으로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대련시안중근연구회 박룡근 회장은 김파 시인이 안중근 의거에 통역으로 나섰던 유동하의 외조카로 그가 안중근 연구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다고 하였다.


참가자들은 김파 시인은 대련에서 생활하는 동안 립체시 창작에 전념하였고 그의 시들에는 령혼이 숨쉰다고 평가하였다. 대련지역에서의 문학창작중 시풍격의 전향을 가져오는 과정이 생겼다는 것, 그래서 시인의 시들에서 하이퍼시, 립체시 경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시인으로서 단편소설도 발표에 이어 2017 1월에는 <혈루>, 심야>, <조종> 3부작으로 된 대하소설 《흑색태양》을 에 펴내어 시인으로서 장편소설을 쓰신 일인자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는 등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김파 시인의 넋을 기렸다.


회원들은 김파 시인이 남긴 작품과 미 발표 작품들을 빠른 시일내에 정리하여 고 김파 인의 문학적 유산을 길이 빛낼 것에 공감하면서 김파 시인의 갑작스런 타계에 아쉬움 마음을 금치 못했다.    최은복 정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