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어깨 아픈 당신..회전근개파열? 오십견?
发布时间:2018-01-11 08:06  发布人:문운룡   关键词:   点击量:34

겨울에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이 느려져 어깨통증이 심해진다. 회전근개파열은 저절로 치료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파열범위가 넓어지고 나중에는 치료자체가 힘들어져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추위에 심해지는 어깨통증, 정확한 진단으로 조기에 치료해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관절질환자들의 걱정도 깊어져간다. 추운 날씨에는 관절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이 느려져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깨관절은 평소 자주 쓰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어깨힘줄이 손상되며 발생하는 ‘회전근개파열’

어깨힘줄 회전근개는 어깨를 움직일 때 사용되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4가지 힘줄을 나타낸다. 회전근개가 찢어지거나 끊어지면 어깨에 심한 통증, 운동장애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부른다.

회전근개파열은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 환자는 2010년 34만2천478명에서 2016년 64만6천833명으로 88.9% 늘어났다.

회전근개파열은 외부충격으로 다치거나, 테니스처럼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를 오래할 경우, 반복되는 노동으로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노화로 어깨힘줄이 약해지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 때문에 발생한다.

■회전근개파열, 어떤 증상을 유발할까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운동범위가 제한되고 지속적인 어깨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잠잘 때 짜릿한 통증이 나타나며 힘이 부족해 팔을 못 드는 근력저하가 생긴다.

또 팔을 돌릴 때도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팔을 완전히 올리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어깨에서 시작된 통증은 점차 목과 팔까지 통증을 일으키며 뒷짐조차 지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회전근개파열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고 부분파열, 완전파열 등 파열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며 “따라서 인터넷이나 주변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보다 전문의에게 검사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두 질환은 똑같이 팔이 안 올라가지만 회전근개파열은 다른 사람이 도와줬을 때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 다른 사람이 도와줘도 팔을 못 움직이고 끝까지 올리기 힘들지만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올릴 때 통증이 심하다가도 끝까지 올리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상욱 교수는 “환자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등의 두 가지 질환을 모두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아니면 증상을 복합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 치료에는 정확한 진단이 ‘기본’

오십견과 달리 회전근개파열은 저절로 치료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파열범위가 넓어진다. 또 어깨근육이 위축돼 치료자체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을 내버려두면 손상범위가 늘어나고 다른 힘줄까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신경, 근육, 혈관 등이 어깨에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해야한다.

이상욱 교수는 “회전근개파열은 ▲파열범위 ▲증상 ▲연령 등을 고려해 물리치료, 약물, 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며 “만약 부상을 당하지 않았는데 어깨가 아프면 무조건 오십견이라고 여기지 말고 정확히 진단받아야한다”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은 삼가고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어깨를 풀어야한다. 평소에 자주 어깨를 돌려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도 방법이다. 또 통증이 심하다면 통증부위가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게 따뜻한 옷으로 감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