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만 바랐는데"..남편 외도에 아파트 투신 소동
发布时间:2017-09-13 11:20  发布人:문운룡   关键词:   点击量:19

남편 외도에 격분해 딸과 함께 아파트 투신 소동을 피운 한 여성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과 소방대는 3시간에 걸친 설득 끝에 무사히 모녀(母女)를 구조했다.

지난 12일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의 한 아파트 난간에서 딸과 함께 투신 소동을 벌인 여성은 얼마 전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했다.

여성은 자신이 집에 없는 사이 외간 여자를 불러다 바람을 피운 남편을 보고는 화가 나 소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남편은 무직으로 전해졌다.

좁은 난간에 발을 디딘 채 여성은 “당신은 돈도 없고, 차도 없고 집도 없다”며 “당신은 내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당신에게 딱 하나 원한 게 있었다”며 “우리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거였다”고 울먹였다.

여성 옆에서는 어린 딸이 뛰어내리기 싫다며 울고 있었다.

남성은 말없이 길에 무릎을 꿇은 채 아내의 외침을 듣기만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 등은 여성을 설득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며 “창피함을 무릅쓰고 길에 무릎을 꿇고 있지 않느냐”고 여성에게 말했다.

3시간에 걸친 대치 끝에 여성은 결국 창문 너머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엄마 옆에서 울던 아이도 무사히 구조됐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의 일이 벌어지지 않아 다행”이라며 “남편이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으면 한다”고 반응을 보였다.     중신넷